오늘은 빅뱅이론에서 페니 역을 연기한 '카일리 쿠오코'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니, 재밌게 보세요. ^^ 빅뱅 이론에서 페니는 시즌1부터 쉘든, 레너드를 비롯한 괴짜 친구들과 여러모로 반대인 인물로서, 빅뱅 이론의 과학도들이 얼마나 일반 사람과 다르고 특이한가를 비춰주는 거울같은 역할을 해왔는데요. 물론 홍일점으로서 '예쁨'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 극중 레너드 호프스태더와의 애정 전선 역시 오랫동안 이어졌습니다. 쉘든이 기분이 나쁘거나 잠이 안 올 때 곧잘 페니에게 '스위트 키티, 소프트 키티'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곤 했었는데, 그럴때마다 은근 귀찮아하면서도 꼭 불러주던 페니... 참 정겨운 모습이었어요. ^^ ■ 페니와 레너드는 실제 연인이었다? 카일리는 실제로 레너드 역을 맡은 자니 갈렉키와 비밀 연애를 했던 적이 있었어요. 2009년 12월까지 대략 2년 정도를 사겼는데, 당시 두 사람의 캐릭터도 극중에서 연애 중이었다고 합니다. 카일리가 2010년 9월, 레너드와의 이별과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는 사실을 CBS 와치(CBS Watch) 매거진을 통해 밝혔었다고 하네요. 결국 헤어졌지만, 지금도 좋은 친구로 잘 지내고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 페니는 2013년 12월 31일, 라이언 스위팅이라는 테니스 선수와 결혼했습니다 ■ 한때 테니스 선수였던 카일리 쿠오코 카일리 쿠오코는 캘리포니아 출신인데요, 캘리포니아의 햇빛 때문에 예쁘게 탄 피부를 가졌는지도 모르겠네요 이탈리아 혈통의 아버지와 영국-독일 혈통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페니의 외모를 보면서 약간 독일사람 같다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카일리는 3살부터 테니스를 쳤고, 지역 아마추어 선수로 활동했었는데요. 16세 때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시즌1 첫화에서부터 건강미가 넘친다고 생각했는데, 선수 출신이었군요. ■ 페니, 카일리의 미래는?...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애플(Apple)을 위해 만든 공포 미드 서번트(Servant)는 일단 호러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드라마인데요. 먼저 아직 이 드라마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한 가이드 리뷰 먼저 보셔도 좋습니다. 공포 미드 서번트 베이비 시터의 비밀 드라마를 보니 극과 극으로 호불호가 갈릴만은 하기 때문에 이런 점 포함하여 시즌2 결말해석과 시즌3 스토리 전개를 예상해 보겠습니다. 목 차 1. 서번트, 호불호 갈리는 이유는? 2. 시즌2 결말, 무슨 의미일까? 3. 시즌3는 어떻게 전개될까? ※ 강력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며, 시즌 2 감상 완료를 전제하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1. 서번트, 호불호 갈리는 이유는? 서번트의 줄거리를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아기를 가운데 놓고 벌이는 두 세력(?)간의 밀고 당기기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들은 아기를 돌봐주기 위해 고용된 베이비 시턴 아가씨 리앤, 그녀와 연관된 사이비 종교 집단과 아나운서 도로시 가족입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드라마 속 특정 인물에 감정이입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드라마 속 인물들은 흥미롭기도 하고 이해 가는 면도 있지만 감정이입할 만큼 호감형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이것이 이 드라마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들 중 하나랍니다. 경우에 따라 등장인물들이 밉살스럽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 저는 시즌2 보는 내내 리앤이 납치당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눈엣가시 같더라구요. 저는 저렇게 경험해보지 않고 쉽게 남의 상황이나 감정을 쉽게 판단하는 사람들을 싫어하거든요. 거기다 성녀 창녀 이분법으로 인한 여성혐오와 마찬가지로 지나친 모성애 신격화 역시 쉽게 여성혐오와 연결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사고방식을 여성이 갖고 있으니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리앤이 아기 엄마인 도로시 뿐만 아니라 아기 아빠인 션에게도 나름 벌을 주긴 했으나 결국 리앤은 아기에게 일어난 사고의 모든 책임이 도로시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죠. 하지만 다행히 ...
내 최애 남배우 중 한명인 매튜 구드(Matthew Goode)는 1978년 4월 3일생 미남 배우로, 영국 데본 주 엑세터에서 출생했다. 2002년에 TV 영화로 데뷔했지만,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2004년에 맨디무어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던 영화 '체이싱 리버티'라는 작품이다. 팬들을 위해 매튜 구드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를 꼽자면 박찬욱 감독의 스릴러 '스토커', 에이미 아담스와 공동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프로포즈 데이', 부잣집 남매와 썸타는... 내용인 '다시 찾은 브라이즈헤드' 등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아쉽게도 크고 작은 영화나 드라마에 조연으로 나오거나 깜짝 등장 정도인 경우가 훨씬 많다. 영화 '벨'에서도 여주의 영국군 아빠로 잠깐! 임팩트 있게 등장한다. 주연은 아니라도 비중 있게 등장하는 '매치 포인트'나 '셀프/리스'도 재밌는 작품들이다. 크리스 햄스워스, 라이언 레이놀즈 등 해외 블록버스터 영화 주연급들을 보면 금발의 몸 좋고 섹시한 배우나 아니면 아예 나이 많고 외모보다는 연기력에 방점을 찍는 배우들이 많은 기회를 얻고 있는 듯한데, 여배우들도 다양한 매력이 있듯이 남자배우들도 여러 스타일을 더 인정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특히 매튜 구드나 피어스 브로스넌 같은 타입의 젠틀하고 지적인 느낌의 미남들이 좀더 각광받았으면 좋겠다. 항상 다른 등장인물들을 사로잡는 섹시한 남자로 나오는데 왜 주연을 많이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그래서 '스토커' 주인공 맡아서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줬을 때 내가 다 속이 시원했다. ㅋㅋ 그리고 미드 '굿와이프'에는 고정 출연도 했다. 2007년부터 소피 다이모크(Sophie Dymoke)란 여성분과 사겼고, 지금은 두 사람 사이에 딸 둘, 아들 하나가 있다. 드라마 쪽 경력을 잠깐 이야기하자면, '다운튼 애비' 시즌 5,6에 잠깐 나온 적이 있고, 앞서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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