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굿와이프의 미남들 - 조쉬 찰스, 매튜 구드
미드 굿와이프 포스터를 보고 오랫동안 못 보던 반가운 얼굴에 깜짝 놀랐다.
좌측 회색 양복을 입은 남자가 바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첫사랑에 빠진 고교생 녹스 오버스트릿 역을 맡았던 조쉬 찰스이기 때문.
시즌1 부터 윌 가드너라는 등장 인물을 맡아 출연했다고 한다.
주인공 앨리시아의 로스쿨 동기.
물론 제일 관심이 가는 배우는 매튜 구드.
시즌5와 6에 검사 핀 폴마 역으로 출연.
시카고주 검사 피터 플로릭은 섹스 스캔들과 정치 부패 사건에 관련되면서 감옥 신세를 지게 되고,
아내 앨리시아는 남편의 배신에 대한 충격과 공개적인 망신을 소화할 여유도 없이, 두 자녀를 위해 생업 전선에 뛰어들게 된다.
13년간 전업주부로 생활해 온 그녀가 원래 직업이었던 피고측 변호사로 복귀하게 된 것이다.
14살 아들 잭, 13살 딸 그레이스를 위해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커리어를 구축하는 동시에, 남편 때문에 쏟아지는 온갖 시선을 감당해야 한다.
앨리시아가 삶의 균형을 잘 유지해 나갈 수 있을지 궁금한 마음 또는 응원하는 심정으로 지켜 볼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다.
2009년 9월부터 2016년 5월까지, CBS 채널에서 총 시즌 7개, 에피소드 156편이 방영되었으며, 회당 런닝 타임은 43분이다.
주인공 앨리시아 역을 맡은 줄리아나 마골리스는 2014년 '굿 와이프'로 에미 어워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 드라마는 엘리엇 스피처와 존 에드워즈의 실제 스캔들에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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